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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에 미치는 외부 요인

부동산 플랫폼인 레드핀은 2024년 금리가 인하하고, 집값도 1%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반가운 전망을 발표했었지만, 한편으론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올해는 11월 5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 대규모 해외 전쟁, 구글, 아마존 등 잇따른 기업들의 해고 발표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를 연착륙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로 가득 차 있다.   2024년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LA의 많은 주민은 그 결과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고 있다. 다가오는 선거 등 외적인 요인들이 부동산에 미치는 몇 가지 주요 요인과 잠재적 영향을 살펴보자.   집을 사고파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가장 큰 금융 거래 중 하나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정책들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가 걱정되어 주택 시장에서 손을 떼고 그 자리에 기다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도 불확실성은 경제를 둔화시켜, 투자 결정을 늦추거나 멈추어 소비자 지출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선거는 재정 및 통화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낮은 이자율은 대출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 잠재적으로 주택 수요를 자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선거는 정책 변화, 시장 불확실성, 저렴한 주택 계획 및 금리 변동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정책을 갖춘 새 정부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모든 불안으로 인해 일부 예비 구매자와 판매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정당과 관계없이 일시 중지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11월이 다른 해보다 주택거래의 양이 떨어진다고 한다. 주택판매는 11월을 제외하면 선거가 없는 해에 비해 변동이 없다.     그리고 실업률이 주택시장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주택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위협은 경기 침체로 인한 높은 실업률이다. 직업의 안정은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실업을 걱정하면서, 다운페이에 필요한 많은 현금과 15~30년 동안 모기지 지불을 책임져야 하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전쟁은 미국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치명적인 전쟁은 미국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쳐 모기지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만약 천연자원과 무역 중단이 발생한다면 그때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 가격과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것이고,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고 모기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려야 할 수도 있다. 중동 지역의 분쟁이 확대되면 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역전될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모든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여전히 집을 사려는 사람이 더 많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 외부 외부 요인 주택 시장 부동산 시장

2024-03-13

[부동산 투자]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많이 오는데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맞물려서 더욱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30년 고정 대출 이자가 조금씩 하락 하면서 살아나던 주택 시장 거래량이 다시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주택 시장에는 평소의 절반도 안 되는 매물만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캐이스쉴러 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에는 미국 주택 시장에서 남부 캘리포니아가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LA, 오랜지 카운티 지역은 8.3% 상승하여 미국 전역 20개 도시 종합지수에서 상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8% 증가하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은 5.5% 증가했습니다. 현재로써 LA의 주택 가격은 2000년 대비 4.3배 상승한 수준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의 2배 미만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이자율과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의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유와 임대 사이의 재정적 부담에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클래스 A 등급의 아파트 임대료를 고려할 때, 오렌지 카운티의 3베드룸 아파트는 약 4500달러에 이르며, LA카운티에서는 평균 5000달러 이상입니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구매 희망자는 20% 다운페이먼트를 한다는 가정에 따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최대 72만 가격의 주택이나 콘도를 약 7%의 30년 고정 대출 금리를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해당 가격 범위 내에서 오렌지 카운티 전역으로 보아도 3베드룸 주택은 50채 미만이 마켓에 나와 있습니다.   베드룸 숫자를 무시하고 전체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을 살펴보아도 오렌지 카운티에서 50만 달러에서 75만 달러 사이의 주택은 300채 미만이며, 50만 달러 미만은 160채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주택 중 64%는 100만 달러 이상에 나와 있으며 고급 아파트의 테넌트들도 주택 구매를 할 수 없는 여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에 한해 다운페이먼트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 드림포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통해 신규 주택 구입자들이 높아진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주택을 살 생각하고 있으시면 이러한 정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드림포올 웹사이트(Calhfa.ca.gov)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 주택 시장 정부 프로그램 3베드룸 주택

2024-03-13

1월, 2월 남가주 부동산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셀러즈 마켓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2024년 주택 시장이 궁금합니다.       ▶답= 2024년 시작부터 남가주 주택시장은 "셀러 마켓"의 상황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의 주로 "다인종"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단독주택으로 선호 매물이 리스팅 될 경우 10-30개까지의 복수 오퍼와 가격이 거의 $100,000-150,000까지 오르는 상황이 지난 -12달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기지 이자가 하락하면서 융자 승인 액수가 늘어난 바이어들 중심으로 오퍼 경쟁이 일어나고 시장의 매물 부족에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모기지 이자가 하락하면서 1월 중순 이후 2월부터는 주로 바이어들의 문의가 월등히 증가했고 현재 저희 오피스에서 리스팅 마케팅을 한결과 1,2월 간 약 250채 정도의 주택 소유주들과 리스팅 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퇴를 앞두었거나 배우자의 사별, 이혼, 타주 이주나 다운사이증 등의 이유로 가장 선호되는 단독주택의 경우 관리 상태가 좋고 가격 세팅이 현 시세보다 약간 낮은 매물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갈리고 있으며 매물이 시장에 최소 한 달 이상 리스팅 된 경우 가격의 인하를 통해서 매매가 되거나 전혀 시장에서 반응이 없는 경우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겨울 폭풍 시즌이 지나가고 택스 시즌이 어느 정도 종료가 되는 시점에서 현재의 "셀러즈 마켓"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이자 인하 등 바이어의 구입 여건이 강화된다면 3,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어들이 문의하신 사항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앞으로 차압매물이나 급매물이 가능한지에 관한 것이었지만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오렌지 카운티가 가장 Distressed Properties의 비중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주택 소유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특히 시니어 그룹의 경우 소유한 기간에 따라서 주택 에큐티가 충분하기 때문에 급속한 시장의 위기는 초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의 하락세에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투자가 그룹들도 당분간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이어 60대 이상이 주택 시장의 큰손으로 남을 것이고 다만 이들이 매매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500,000 (싱글은 $250,000)이상의 시세차익에 대한 막대한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과 높은 렌트 시세로 말미암아 매물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거주 목적에 이자율이 떨어졌다고 하여도 절대로 무리하게 오퍼를 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포함한 조건들이 지나치게 바이어에게 불리할 경우 추후 에스크로가 캔슬이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며 주택 인수 후에도 소위 “하우스푸어”가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 (EA)미국 부동산 남가주 주택시장 셀러즈 마켓상황 주택 시장

2024-02-27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입시 필요한 융자보험

현재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올해 중으로 이자율이 떨어지면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주택구매를 잠시 망설였던 일부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집을 사려면 보통 20% 정도를 다운페이먼트를 하는 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안 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는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오늘은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라고 부르는 모기지 융자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어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문직 젊은이들은 연 수입은 높아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5%의 다운페이먼트 등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 보험을 들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홈 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 지불을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지불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해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모자랄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 달러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방 주택국(FHA)론을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은행을 찾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1년 안에 상환해야 될 경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가치 주택 시장 현재 융자은행

2024-02-21

[부동산 이야기] 2024년 주택 시장

지난해 12월의 마켓을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상황을 볼 수 있다.     매물이 증가하고 이자율이 급락하면서 주택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주택 거래량의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모기지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12월 첫째 주 재융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CNBC 방송이 전하고 있다.     주택 거래 특징은 셀러들이 확실히 매매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에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졌다. 소유주가 고령일 경우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주택매매에 관여하고 있고 고가의 오퍼에 대한 선호도가 우선시 되고 현금 거래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동일 지역이라고 해도 관리 상태가 좋고 단독주택 선호도가 높으며 오버프라이스로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나타나고 있다. 또 복수 경쟁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리스팅한 주택은 오랜 기간 오퍼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계절적인 슬로우 마켓 상황에서 ADU 유닛을 추가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리스팅하는 전략은 당분간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리스팅 중 매매가 안 된 비율이 약 11.1%를 나타내고 있고 이러한 매물들은 모기지 이자가 추가 하락한다면 결국은 팔리겠지만 적당한 가격 책정과 주택 리모델링으로 그 시기를 앞당겨야만 한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현장에서 느끼지만, 올해 예상되는 연준의 3~4회에 달하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고 이는 모기지 하락으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재융자의 시기가 도래한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주택시장 중 최근 4분기 기간 중 10% 정도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중간 가격대와 높은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들은 인하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난해 같이 주택 매매의 가장 큰 수요층은 60세 이상으로 전망되며 좀 더 젊은 실소유 층이 진입 가능해야만 안정적인 주택 시장이 유지 가능하다고 본다.     렌트비는 전반적으로 약간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테넌트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한 지역이나 실업률 상승 예상 지역들은 공실률 증가와 렌트비 추가 인하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구매나 유지 시 가장 중요한 캘리포니아의 문제는 바로 보험일 것이다. 지난해 주택 보험가입이 불가한 경우 이용하는 주 정부의 페어 플랜(Fair Plan)의 이용률이 20% 증가했다. 페어 플랜의 경우 가입 시의 커버리지 혜택이 일반 주택보험에 비해 크지 않아서 재난 시 충분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 하락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콘도 경우 올해 HOA 상승 요인 중 가장 큰 원인으로 보험 인상을 꼽고 있고 작년과 비교하면 재해 노출 빈도에 따라서 최고 100~200달러 정도의 추가 상승 요인도 예상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소매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로서리 스토어나 약국, 주유소나 편의점 등에 대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자릿수 이상의 거래량 증가가 몇 달간 계속되어야만 좀 더 활발한 부동산 시장의 모습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주택 시장 주택 시장 단독주택 선호도 주택 거래량

2024-01-03

라우든 카운티 100만달러 돌파한다

    NVAR-GMU 워싱턴 지역 주택 시장 예측    워싱턴 지역 주택 부동산 가격이 내년에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버지니아부동산중개인연합회(NVAR)과 조지 메이슨 대학(GMU) 지역분석학 센터가 공동으로 작성한 2024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아직 펜데믹 이후의 새로운 시장 안정기에 접어들지 못했다.     보고서는 워싱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시장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보편 경제의 흐름에 따라 침체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새로운 주택 시장 안정기에 이르지 못한 탓에 주택 판매 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계속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인플레이션은 2-3% 선에서 안정화되지만, 2024년 상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실업률도 다소 증가할 수 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원격근무 선호 현상으로 인해 출퇴근 권역에서 벗어나는 외곽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이어지면서 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이런 맥라리언 NVAR 대표는 “주택 리스팅 고갈 사태가 2024년에도 지속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는 필연적”이라면서도 “10년만기 국채 이자율이 감소하면서 모기지 금리 상승세가 꺾이거나 완화돼 새로운 바이어 군단 형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정부가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책적인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2024년 12월 주택가격을 2023년 12월에 비해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6월에는 싱글하우스 중간판매가격이 93만593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가격상승폭은 타운하우스(4.4%)가 싱글하우스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라우든 카운티의 2024년 12월 중간주택판매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5.5% 상승해 100만724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우든 카운티는 IT 기업의 입주와 관련 일자리 증가로 가격 상승폭과 리스팅 주택 감소폭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2024년 전체 판매주택은 2023년에 비해 9.9%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침체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소유주는 3% 안팎의 모기지융자를 지니고 있는데,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어도 6% 안팎의 이자율에 직면해 주택 판매를 망설이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카운티 돌파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시장 지역 주택

2024-01-03

11, 12월 부동산 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11, 12월 남가주 부동산 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12월 중순 기준으로 이자율이 6.5% 정도의 범위를 형성하고 있지만 거래량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가격이나 거래량에 상승 하락폭이 한자리 숫자이고 계절적인 요인으로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년도 전체를 놓고 본다면 대략 20% 정도의 신규주택과 기존 주택을 포함해서 에스크로가 캔슬이 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자율의 하락으로 재융자나 에큐티 관련 융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9월부터 비즈니스 경기 하락으로 여유자금의 확보를 위한 주택 담보 융자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특히 외곽지역과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FHA 나 VA 융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인이 가능하다면 낮은 다운으로 그리고 좀 더 쉬운 가이드라인과 지역별로 다운페이먼트 보조금도 가능한 경우들과 같이 이용이 가능해서 선호되고 있습니다. 추후 다운을 적게 하는 바이어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추후 가격이 하락 시에 밸류에 민감할 수 있고 내년에 가능한 대량 해고의 경우에 해당될 경우 집이 default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레드핀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도 3분기 전체 세일 중 신축 주택의 비율이 30.6%에 이르고 있고 이러한 신규 주택들의 분포가 주로 고인컴 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신규주택의 경우 위치에 상관없이 대도시 권에서는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이들이 대기하고 있는 인기 단지들의 경우 분양을 미루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은퇴를 포함한 다운사이징 수요와 맞물려지고 모기지 이자가 좀 더 하락한다면 바이어보다는 셀러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시장에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고 거래량이 가격 상관없이 두 자릿수 이상 최소 2-3개월 증가하게 된다면 바이어들도 다시금 주택 시장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표면적으로 본다면 현재는 매물 부족과 이자율의 상승추세가 바이어들에게는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이자율이 하락 추세에 있어도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바이어들의 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선택의 폭이 거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주택시장의 현 상황이 지속되면서 바이어들이나 셀러 양측 결정을 미루거나 거래의 취소나 매물 계약 취소가 빈번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연주의 급격했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내년에 어떤 식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지는 전망 하기가 힘듭니다. 중소 은행들의 위기 상황에 대한 보도나 상업용 건물 소유주들의 재융자의 난황으로 인한 소유권 포기나 파산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시기나 주택의 구입은 본인의 재정상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은행융자나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특히 융자를 포함한 주택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적어도 본인의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입 결정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투자를 포함한 다른 목적의 구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합니다.    이 상황에서 내년이 되었을 때 일단 시장의 변화는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그리고 모기지 구입 융자 건수가 늘어나는 경우들이 시장에서 일어날 경우 다시 한번 바이어와 셀러의 입장에서 신중한 결정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또는 추후 주택 구입을 원하신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보험과 HOA 비용, 전기나 물 등 유틸리티의 증가 그리고 렌털 프라퍼티의 경우 테넌트와의 소송 문제와 더불어 정부의 각종 추가 세금 부과의 가능성들을 전부다 고려하시고 의사결정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두의 사업과 가정에 축복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213-663-5392 / www.jasonkwak.com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미국 부동산 남가주 부동산 주택 시장 하락 추세

2023-12-26

[부동산 이야기] 겨울철 주택시장

주택 시장에 큰 변화가 있었던 2023년도 이제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모기지 이자율이 급증하면서 올해도 주택 거래가 많이 줄었으나, 가격은 별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추수감사절부터 본격적인 겨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그러므로 연말연시, 주택 거래가 한산한 이 시기에 주택을 구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기도 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이 가격이 조금 내려가는 것이지만, 이번 겨울은 매물이 워낙 없어 가격 조정은 없을 것 같다. 말할 것도 없이 이자율이 큰 폭으로 올라간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셀러가 집을 팔고 새집을 살 경우 높아진 이자로 인한 높은 월 페이먼트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관련 기관이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2024년 가을까지 주택 담보 대출의 이자율이 떨어지지만 주택 가격은 5~6%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바이어들은 현재 높은 이자율은 나중에 금리가 내리면 재융자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기도 한다. 또한, 주택을 매매하게 되면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다음 해 세금을 보고할 때 절세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본적으로 바이어는 주택을 소유하면 재산세와 모기지 이자가 소득공제가 되니 큰 폭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주택구매의 절차가 업무량이 많은 성수기에 비하여 원활히 진행되는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적게 된다. 만약 수리를 하거나 리모델링을 하여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제 그동안 누적되었던 바이어들의 주택 구매가 끝나가고, 금리의 급상승으로 거래량이 많이 줄어 시장에 나온 주택이 팔리는 기간이 1~2주에서 2~3달 이상으로 늘어났다. 셀러의 입장에서는 매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주택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적절하게 가격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올해 주택 매매의 많은 어려움 중에도 캘리포니아 주택 구매자들에게 좋은 소식도 있다. 보통 컨포밍론의 한도가 주택 가격 상승에 맞추어 올라간다. 지난달 말 연방주택금융청(FHFA: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관할, 혹은 보증하는 모기지에 대하여, 2023년 72만6200달러에서 2024년부터 단독 주택의 컨포밍론에 대한 한도를 76만6550달러로 높였다. 그리고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을 위한 하이 밸런스론(high balance loan)은 한도가 114만9825달러까지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출이 114만9825달러가 넘는 점보 대출은 일반적으로 융자 기준이 엄격하고, 모기지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월 페이먼트가 증가하여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능력을 낮추기도 한다. 융자금액이 높아지면 바이어들에게 더 많은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는 12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사이에 판매된 주택 네 채 중 한채가 첫 주택을 장만하는 바이어가 구매했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높을 때, 그래도 융자 한도가 높아진 것은 좋은 소식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 겨울철 가지 주택구매 캘리포니아 주택 주택 시장

2023-12-13

[부동산] 전쟁과 주택 시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오랜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발발하면서 주택업계에도 긴장감 및 혼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더해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높은 집값이 난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지난 10일 주택 가격이 쉽사리 내리지 않으면서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5~6.0%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 이유로 매체는 “역사적인 데이터를 보면 미국의 경기침체가 공식적으로 선언되는 상황이 올지라도 지난 46년간 미국의 주택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 제외하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대출 차주들이 저비용의 30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의 주택 담보대출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 고정금리라는 점은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파를 완화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싱크탱크 어반 인스티튜트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잔액 12조8000억 달러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은 1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 시장에 미칠 충격에 방파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기존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물론 최근 일각에선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시장의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주택 가격이 연준의 대규모 돈 풀기 정책으로 매년 20%씩 급등세를 이어왔다는 점도 하락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주택 시장에서 30일 이상 매물로 나와 팔리지 않고 있는 주택은 전체 매물의 60%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코로나19팬데믹 이후로는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그러나 매체는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미국의 주택 공급이 계속해서 부족한 수준을 이어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가뜩이나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준의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통화 완화 정책은 주택 시장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는 “주택 가격의 급등세는 올가을부터 다소 누그러지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강력한 주거 비용이 근원 CPI를 어느 정도 고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강력한 임금, 타이트한 노동 시장,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의 불확실성 등으로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은 작년에 긴축 통화 정책에 돌입해야 했는데 상황에 뒤늦게 대처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재차 비판했다. 시장 예상치 8.7%와 지난 6월의 상승률인 9.1%를 모두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대다수의 전문가가 미국 부동산 시장에 10년 전 미국을 강타하고 지났던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사태가 당장 벌어지지는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격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곧 전쟁과 분쟁이 끝나고 인플레이션도 잡히면 좀 더 활발한 부동산 시장이 되길 기대하여 본다.   ▶문의:(213)445-4989 현호석 대표/매스터 리얼티부동산 시장 전쟁 기준금리 인상 주택 시장 현재 주택담보대출

2023-11-14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과 주택 구입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200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듯 보인다.     바이어의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고 저금리로 집을 구매했던 주택소유주들은 집을 내놓고 싶어도 높아진 금리로 갈아타기를 망설일 것이다.     한 지인은 집을 내놓으려고 하니, 리모델링과 집수리에 많은 돈을 투자해 집 가치가 올라 팔기조차 아깝다고 한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기존 주택 공급 및 주택 시장의 거래에 많은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부동산 가격 하락은 대부분 종결됐고, 주요 시장의 평균 주택 가격은 올해 초 예상보다 덜 하락하다가 2024년에는 상승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주택 및 경제 전망에 따르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2024년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가주 주택 판매가 촉진될 수 있는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한다. 모기지 금리가 약 7%대에서 약 6%대 아래로 낮아져도 집값이 그 만큼 오르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여전히 로케이션이 좋은 곳은 일주일도 안돼서 팔리는 곳도 많고, 여전히 오버 가격으로 팔리고 있고, 어려운 마켓속에서도 로케이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매물 부족이라 생각한다.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 공급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집값이 계속 오르고 대출 금리가 높지만 그래도 집을 사려는 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고 비싸도 사려는 수요가 꾸준히 있다는 증거이다. 인구·가구가 늘고 있는 데다 고용 시장도 예상보다 견고해 높은 이자 부담도 감수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이 단순히 금리 요소 한 가지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둬야 한다. 금리 인상은 경기가 금리 인상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상황이 좋아졌다고 판단될 때 단행된다. 금리가 상승할 때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조금 완만해지고, 금리가 낮아지면 가격이 급하게 올라가는 그래프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이게 정답인데 지금의 미국은 금리가 내려가든, 올라가든 우상향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주택 구입이 투자가 목적이라면 적절한 시기와 때를 기다리는 것이 답이다. 하지만 주택 구입이 거주와 내 집 마련의 목적이라면 때를 기다리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늘 기다리다 시기를 놓쳐서, 또다시 기다리는 건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마다 후회만 하지 말고 내 집 마련에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이고, 또한 기회이고, 최선이라 생각한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구입 주택 시장 부동산 시장 주택 구입

2023-10-25

[부동산 이야기] 2024년 가주 주택 시장 전망

2017년 가주 주택의 중간 가격은 54만 달러였다. 2024년은 이보다 무려 60% 이상이 오른 86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이 내리면서 주택 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최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내년의 주택 시장 전망이다.   그동안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2017년 4%였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에는 7%를 웃돌고 있다. 작년 가주의 중간 주택의 가격은 82만2300달러였는데 올해 3분기엔 이보다 1.5% 하락한 81만 달러였다. 그러나 2024년에는 가격이 86만300달러로 6.2% 상승이 예상된다. 시장의 모기지 금리가 6%로 하락하면서 2024년엔 수요가 늘어 주택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AR가 발표한 주택 및 경제 전망에 따르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2024년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내년엔 가주 주택 판매가 촉진될 수 있는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2024년 기존 단독주택의 매매량은 2023년 예상보다 22.9%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가 7%에서 6%대 아래로 낮아져도 집값이 그만큼 오르기 때문에 가주에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가구의 비율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1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017년 주택 구매가 가능한 가구 비율이 29%가 넘었던 것을 고려하면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CAR의 ‘2024년 가주 주택 시장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내년 기존 단독 주택 판매는 2023년 26만6200채에서 22.9% 증가한 32만7100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수치는 지난해 34만2000채의 주택 판매 속도보다 22.2% 감소한 상태다.   결론적으로 CAR의 예측은 2024년에 모기지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주 주택 시장의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더 나은 해가 되리라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져서 페이먼트 부담이 줄어 판매 주택이 증가하는 시장이 될 것이다. 그러면 지난 몇 년간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밀려난 첫 집을 장만하는 바이어들도 집을 팔아도 다시 살만한 집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던 재구매자들도 시장으로 돌아오게 할 것으로 보인다.   6%로 예상되는 내년의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몇 년 동안 관찰된 수준보다 높겠지만, 지난 30년간의 평균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시장 상황과 대출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2024년 주택 공급에서 활성 매물이 10~20%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2024년 경제는 지속해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부터 통화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해 모기지 금리가 2024년 한 해 연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모기지 이자율은 내년 말까지 5% 중반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도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재정적 유연성을 갖게 되며, 이는 주택 수요를 증가시키겠지만 계속되는 시장의 주택 공급 부족으로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 시장 주택 시장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 판매가

2023-10-11

내년 가주 주택시장 회복세 전망

내년 가주 주택 시장이 회복세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데일리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이코노미스트들은 2024년 가주의 단독 주택 판매량이 23% 증가할 것이며 주택 중간값 또한 올해에 비해 6.2% 상승한 86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판매량은 1984년 이후 여전히 평균에도 못 미치는 낮은 판매 수치이다. 다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완화와 모기지 금리 인하가 주택 판매자들에게 다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가주부동산협회 회장 제니퍼 브랜키니는 설명했다.     2024년에는 32만7100채의 새 주택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올해의 예상 주택 판매량인 26만6200채 대비 22.9%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주택 가격 역시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81만 달러였던 주택 중간값이 내년에는 6.2% 증가해 86만300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예측의 핵심 지표는 모기지 금리가 하락에 있다. 가주부동산협회는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현재 7.59%에서 2.59%포인트 감소한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주택 가격과 금리가 부담스러워 집 구매를 꺼리고 있는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낮아진 모기지 금리는 주택 구매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며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택 시장의 경쟁력을 올려 내년에는 주택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하은 기자주택시장 회복세 주택시장 회복세 예상 주택 주택 시장

2023-10-08

[마켓 나우] 중국 부동산 고통, 2년은 더 간다

중국 경제 문제의 핵심은 주택 시장 조정이다. 다년간의 과잉 투자와 과잉 공급으로 조정이 절실하다. 주택 판매 감소가 민간 부동산 개발업자, 지방 정부 재정 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분명히 예상 밖이었다.   중국 당국은 작년 말부터 부동산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활동에서 발을 빼왔다. 먼저 공급 측면에서 주택 개발업자들의 선분양 주택 인도를 지원해 왔고, 이후 수요 측면에서도 비투기적 목적의 주택 구매를 장려했다. 가장 의미 있는 조치는 지난 8월 말 인민은행(PBOC)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이 주택 거래 지원을 위해 최소 계약금 비율과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을 낮춘 것이었다.   오랫동안 우리와 시장이 전한 메시지가 있다. 가계의 신뢰와 자산이 큰 타격을 입은 시기에는, 주택 구매에 대한 제약을 손보지 않는 점진적인 부동산 완화 조치 정도로는 수요 촉진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당국의 조치는 이런 경고에 귀를 기울인 것 같다. 변경 내용은 극적이다. 첫 집 구매자의 경우, 최소 상환 비율이 이전 35%에서 20%로 조정됐다. 두 번째 주택 구매의 경우에는 최대 70%에서 30%로 더 크게 낮춰졌다. 우리는 공공 주택 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이 부동산 부문의 활동을 더욱 견고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로 충분할까. 답은 정책결정자들의 최종 목표에 달렸다. 우리 생각엔, 중국 당국은 의미 있는 주택 시장 상승을 유도할 의사가 없으며, 과잉 부양의 구조적 함정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중국 당국의 목표는 단순히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고 주택 거래 재개를 촉발하는 한편, 동시에 주택 부문의 하강세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런 시도에서 중국 당국은 최근 몇 년간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되돌릴 만한 이유가 없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액은 정점이었던 2014년 GDP 15%에서 최근 약 8%로 감소했다. 많은 선진 시장 경제와 비슷한 규모다. 현재의 미분양 주택 재고와 은행이 해소한 부실 부동산 관련 대출의 양을 고려했을 때 주택 부문 조정이 앞으로도 6~8분기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규제 완화 이후 주말에 ‘1선 도시’의 주택 전시장에는 구경하러 온 예비 주택 구매자들로 긴 줄이 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당국이 주택 시장 하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금의 낙관론이 유지될 수 있을지, 그래서 가계들이 팬데믹 기간에 축적된 약 3조7000억 위안의 초과 저축을 주택 구매를 위해 풀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래도 초기 낌새는 낙관적인 편이다. 루이즈 루 /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마켓 나우 중국 부동산 부동산 부문 부동산 완화 주택 시장

2023-09-13

[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 <38>

모기지 금리가 2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국채 담보 업체인 프레디맥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달 세 번째 주 금리가 평균 7.09%로 전주 6.96%보다 0.13%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5.13%와 비교하면 2% 가까이 급등한 수준이다.     금리가 2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은 연방준비제도에 긴축 통화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모기지 금리는 10년 단기 국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날 10년 단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3%가 넘었기 때문이다.   연준이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기지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래서 주택 거래는 줄고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약 2.2% 감소한 407만 건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16.6%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매매 건수이며 주택 거래 성수기인 7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7월 거래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67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9% 상승했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수요와 공급이 영향을 주었고 노동 시장의 상황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관관계가 영향을 미쳤으며 거기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영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첫 주택 구매자나 젊은 세대들이 대도시의 여전히 치솟는 렌트비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대면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가장 적합한 지역인 대도시 주변 위성 도시로 대거 이동하게 되었다.     그중에 발렌시아 지역 혹은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으로 많은 한인이 주택을 사서 이동한 것으로 판단되며 3, 4년 전과 다르게 고정 관념을 벗어나는 계층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기후 변화의 결과인 엘니뇨 현상으로 발렌시아,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 지역에 예년과 다르게 자주 비가 내리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한낮의 더위를 식혀 주면서 마치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이 형성되고 있고 공기가 맑은 것이 특징이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이주하는 추세다.     요즘은 셀러와 바이어들 간에 팽팽한 신경전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소식통들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받는 셀러와 바이어들은 서로 심리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켓이 형성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노동 시장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이동에 주택 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바이어나 셀러 모두 각자의 재정 상태와 경제 구조에 맞추어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하이브리드 주택가격 지역인 대도시 주택 시장 발렌시아 지역

2023-08-30

"주택 중간값 올해 5.7% 오르고 내년 8.8% 하락"

최근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레드핀(Redfin), 질로(Zillow)가 발표한 6월 주택 거래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부동산 시장은 단독주택과 콘도 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판매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잠재 셀러와 바이어들은 언제 집을 사고 파는 게 좋을지 집값 등락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CAR이 실시한 6월 설문조사에서 부동산중개인들은 하반기 가주 집값이 하락하면서 매매가 활기를 띨것으로 낙관했지만 잠재 바이어들은 높은 집값과 모기지 금리로 아직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부동산 보고서를 바탕으로 가주 부동산 현황 및 하반기 전망을 알아봤다.       ▶현황   가주 주택 중간값은 전달대비 0.3% 상승했으나 전년대비 2.3% 떨어졌다. 주택 판매는 전달대비 4.1%, 전년 동기대비 19.7%나 감소했다. 가주 주택 중간값은 83만8260달러로 3개월 연속 80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집값과 판매율 등락은 카운티,도시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LA카운티 집값은 전달대비 11.8% 상승하고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메트로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판매가는 전달보다 1만달러가 오른 77만5000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달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집 판매는 5월보다 0.5%, 1년 전보다는 18.3% 하락했다. 그러나 산마테오 카운티는 집값이 전달대비 1.7% 하락하고 판매는 14.8% 증가해 남가주 통계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가주에서 집값 상승률 가장 높았던 지역은 뉴포트비치로 전년대비 14.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6월 거래량은 85채로 전년 동기대비 25.4%나 하락했다.     이처럼 가주내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실판매가 대 리스팅가격 비율은 격차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101.3% 였던 반면 지난달엔 100%로 집계됐다. CAR 제니퍼 브랜치 회장은 "가주 주택 시장은 지난 겨울과 비교해 조금씩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으며 1년만에 판매 감소율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레드핀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전국에서 타주로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려는 문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다음으로는 뉴욕, 워싱턴D.C,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순으로 타주 구입 문의가 많은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을 알아본 상위 5개주는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순이었다. 이처럼 타주에 집을 구입해 이주하려는 가주민들이 늘고 있다곤 하지만 가주 부동산은 불패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여전히 가주는 많은 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다 보니 늘 수요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향후 집값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까지도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집값 및 임대료의 큰폭 하락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여전히 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지역에선 큰폭은 아니더라도 집값 및 임대료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CAR 조단 리바인 부회장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구매자의 구매력 및 구입 능력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적어도 향후 1년간은 주택 융자 비용 상승으로 인해 매매 건수가 하락하고 이는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CAR은 보고서에서 올해 가주 기존 단독주택 판매가 전년대비 7.2% 하락한 33만3450채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올해 가주 주택 중간값은 전년대비 5.7% 상승한 83만1460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는 75만8600달러로 8.8%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망   가주는 여전히 셀러 마켓이며 LA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는 더더욱 그렇다. CAR이 발표한 월간 소비자 주택 심리지수(Consumer Housing Sentiment Index)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의 59%가 매도 적기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전달의 55%보다 증가한 수치다.   반면 잠재 바이어들은 25%만이 집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라 응답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주 주택 소유주들은 지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 이자율 상승,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올가을 부동산 매각을 고려 중이라 응답했지만 집값 하락, 높은 모기지 등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는 것은 조심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기업 부문의 정리해고가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또 주택 소유주 및 임차인,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팬데믹 부양책 지급 및 퇴거유예기간 종료는 향후 가주 주택 시장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모기지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하는 압류 주택들이 대거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주현 객원기자중간값 주택 주택 중간값 주택 판매 주택 시장

2023-08-02

[부동산 가이드] 현재 부동산 시장

모기지 7% 이자율은 바이어들에게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집값은 또 오른다고 한다. 신규 착공도 뚜렷하게 늘어가는거 같고, 가격 거품론과 공급 부족론 논쟁이 또 불거지고 혹시 오르는 집값이 임대료까지 끌어올릴까 꺼져가는 인플레이션에 안도하던 연준의 걱정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다.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그랬던거 같다. 금리 인상에도 1~2년을 버티던 부동산 시장은 결국 그 해 폭삭 주저 앉았었다.   금리가 오르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 가격과 신규 주택 건설 건수가 모두 급락했다.   5월 중간 주택가격은 39만 6000달러로 전달 4월에 비해 2.6% 올랐다. 3월 이후 석달째 오름세다. 지난 4월 134만건이였던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5월에는 163만 건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자율이 7%에 육박하면서 ‘낮은 이자율로 보유할 수 있는’ 내 집이 더 소중해졌다. 집주인들이 굳이 집을 팔려고 내놓지 않으면서 기존 주택 공급이 크게 줄었다.   코로나로 천문학적인 돈이 풀리고 집값이 급등하면서 시장에는 집값 인상의 관성 같은 것이 생겼다. 실제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은 소득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오른다.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받지 않고, 현금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실제 인플레이션이 요동치면서 상당수 계층의 소득과 구매력이 빠르게 높아졌다.     뉴욕 타임즈는 코로나 기간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가 익숙해진 20~30대의 주택 수요가 높고, 이들 중 일부는 부모의 경제적 도움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다고 분석했다.   찾아보니 실제 지난 4월 주택을 구입한 소비자의 33.4%가 대출이 아닌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했다는 통계도 있다.     연준은 금리 인상 버튼을 한두 번 더 누를 대세다.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는데, 오르는 집값이 임대료 인상을 부추겨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택 시장에 대한 장기 전망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잘 맞지 않는다. 수많은 대외 변수와 이에 따른 정책 변화가 주택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집을 못 사서 안달이었다가, 집을 팔지 못해서 안달이 되는 소비자들의 ‘변심’도 한몫을 한다.   연준이 실제로 7월에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하반기 주택 구매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다시 바이어 마켓에서 셀러마켓으로 바뀌고 있는것 같다. 요새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의 제일 많은 고민 중에 하나가 과연 지금 집을 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이 있을까라는 것이다.     상담 후에 주택 구매를 보류하기로 결정하는 잠재 바이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야 한다는 확신이 굳어진 바이어도 많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마켓 상황은 모든 바이어들에게 똑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구입에 있어 상황이 나누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잠재적 바이어 즉 에이전트의 손님들 개개인이 처한 상황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주택이 필요한 바이어들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장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문의:(562)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주택 시장 부동산 시장 신규 주택

2023-07-26

5, 6월 남가주 주택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5, 6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금리 인상의 중단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가 7% 이상으로 급등했다가 6월 셋째 주 현재 6% 중반대 정도가 유지되고 있지만 최소 3-4개월은 이 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5%대의 이자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며 주택에 더 많은 인벤토리가 공급이 되려면 최소 이자율이 4% 후반이나 5% 대가 확실히 유지가 되어야만 더 많은 셀러가 주택을 마켓에 내놓을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개인이 항상 모기지 재융자의 조건을 주택 소지 후에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 시장에서 투자자의 비율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50% 감소한 1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작년 4월 대비 캐시 바이어의 비율이 30%에서 42%로 상승했고 오렌지 카운티를 중심으로 4월의 전체 리스팅 2000여 개 중 46%가 30일 이상 마켓에 있었으며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이 2.5%나 그 이상일수록 매매 기간이 짧아지거나 오버 프라이스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펀드 조성이 가능한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은 주택 시장 진입을 보류 중이고 언론에 소개된 캘리포니아의 차압절차의 증가 추세는 선호지역에서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호지역의 경우 완전한 셀러스 마켓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캘리포니아에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외곽으로 이주하고 있고 대도시권에서 주택 매매 후 렌트를 우선시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각종 혜택의 중단으로 각종 퇴거와 관련된 분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주에 이주한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일정 비율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단독주택의 매매가 지역별로 가장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주택 매매의 원칙은 바로 확실한 재정계획을 세우시고 최소 10년의 계획으로 구입을 추진하시라는 점입니다. 되도록이면 단독주택으로 ADU를 포함한 추가적인 주거공간의 확보가 가능하며 주 거주지이지만 렌트 시세 또한 체크해 보시면서 최대한 현재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반영이 된 주택을 구입하시고 유지 비용의 상승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남가주 남가주 부동산시장 주택 시장 주택 매매

2023-06-27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과 동산의 비교

부동산의 정의는 토지 및 그 정착물, 즉 토지나 건물처럼 움직여서 옮길 수 없는 재산을 부동산이라고 한다. 재산 중에서는 구매 및 거래 과정이 가장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가격도 높아서 보통은 투자자의 가장 큰 재산이 되기도 한다.     ‘부동산’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미츠쿠리 린쇼라는 일본의 학자가 real estate, 또는 말 그대로 immovable property라는 영어 표현을 번역한 것이다. 이에 반해 동산(movables)은 모양이나 성질을 변하지 않고 옮길 수 있는 재물을 말하며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물건을 동산이라 한다. 주식과 증권, 예금이나 현금 등이 대표적인 동산에 속한다.     그러면 동산과 부동산의 투자 면에서의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     보통 미국에서는 투자 가치로 볼 때 부동산보다 주식이나 채권의 인기가 있다. 그만큼 연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부동산의 경우 팔기를 원할 때 적합한 매수자를 찾기가 어려워서 즉시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 중 하나이다. 특히 경제침체기에는 거래가 많이 줄어들어서 더욱 환금성이 낮아지고, 거기에 더하여 거래비용도 많이 들고,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도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의 경우 인플레이션일 때 주식보다 더 잘 대비할 수 있고 지역에 따른 상관관계가 낮아 안전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특히 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져도 장기적으로 보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는 실물 자산인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한다.     동산을 대표하는 자산인 주식의 경우 전문지식이 없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빨리 투자를 결정해야 하고 단기간의 이윤을 생각하고 사고팔기를 반복하여 성공적인 투자가 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그러면 2023년의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 생각해 보자. 최근 연준(Fed)의 파격적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면서 미국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거쳐 불확실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주택을 팔 계획이 있는 셀러나, 잠재 바이어 모두 현재의 주택 시장에 더욱 긴장하게 된다. 그러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요는 줄어들지만 경제력이 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주택을 살 것이다. 그래서 어떤 전문가들은 가격이 약간 오르거나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다른 전문가들은 5-15% 정도의 소폭 가격 하락을 예상한다. 그러나 이미 40%나 뛴 팬데믹 이전의 가격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축소되는 것은 사실이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현상은 재택근무나 원격근무의 일상화로 주택이 있어야 하는 수요는 여전하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자녀들을 위해 가족의 공간과 업무의 공간을 겸비한 넓은 공간의 집을 선호하게 되므로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도심 주변 지역이나 외곽 지역의 주택 가격이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승하게 될 것이다.     ▶문의: (818) 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동산 부동산 시장 자산인 주식 주택 시장

2023-04-12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2023년의 미국 주택 시장에서 예측되는 변화는 어떤 부분들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자.   우선, 2023년 미국 주택 시장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더 좋은 구매 시장이 될 것이다. 생애 최초 구매자는 더 높은 이자율과 더 높은 가격을 충족하기 위해 더 높은 소득이 필요할 것이다. 4월부터 시작한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의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시행으로 첫 집 구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이번에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해서 시행되고 있다. 분명 첫 집 구매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몰리고 제한된 예산 속에 진행되기에 빨리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주택 소유자는 이사 대신 소유한 집을 리모델링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 소유자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주택 판매를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잠재 구매자에게는 좋지 않겠지만리모델링하는 회사에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는 지난 2년 반 동안 주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속해서 주택에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서 이사를 하는 것을 대신하여, 소유한 주택을 리모델링하고 업그레이드하여 필요한 부분을 기능적으로 수정하는 것으로 대신하는듯 하다.   또한, 주택 판매자는 좋은 가격으로 팔기 위해서 홈 스테이징을 더욱 잘하려고 할 것이다. 홈 스테이징이란 주택을 부동산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최상의 가격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대부분의 경우 구매자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한 홈 스테이징이나 손쉬운 리모델링조차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효 수요가 더욱 감소 되어 균형 잡힌 시장으로 향해 갈수록 홈 스테이징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홈 스테이징이 구매자의 관심을 끌게 할 수 있고 주택의 가치를 상승시키며 팔리는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택가격의 하락은 더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의 상승으로 당연히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이곳 미국은 특히 우리가 사는 남가주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유는 기본적인 수요 공급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보통 봄 시즌에는 매물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데 오히려 지금은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유는 이미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집을 구매한 경우 굳이 지금 집을 팔고 새로 집을 사기 위해 높은 이자율을 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집을 구매하는 생애 첫 구매자, 집을 팔려고 계획하고 있는 판매자들에게는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다”라는 말이 있듯, 집은 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주택 판매자 주택 시장 부동산 시장

2023-04-12

[부동산 이야기] 지금 집 팔아야 할까?

지난 몇 년간 3%대였던 모기지 이자율이 6%대로 올라갔다. 이렇게 이자율이 크게 오르니 주택의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동안 이어졌던 주택 시장의 호황을 더 이상은 바라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니 10년이 넘는 동안 올라만 가던 주택의 가격도 인상을 멈췄다. 지역에 따라선 가격이 내려간 곳도 많다. 셀러 입장에서는 그만큼 집 팔기가 어려워진 것이기도 하다. 최근 이자율이 크게 오르고 주택 구매가 줄었어도 마켓에 나와 있는 매물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것이 바로 시장 둔화에도 주택 가격이 대체로 하락하지 않는 이유이다.   주택 매매가 활발한 시기는 따로 있다. 특별한 주택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보통 4월 말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택의 매매량이 가장 많다. 이사를 해야 하는 많은 학부모가 여름방학 때 에스크로를 끝내고 8월 말이나 9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에 자녀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긴 하지만 올해도 집을 팔기에 나쁘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집을 사려는 사람은 적지만 그만큼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택 가격 하락 위험이 낮아서이다. 그래서 시장에 나온 집들에 특이한 문제가 없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면 빨리 잘 팔리는 추세이다.     특히 요즘은 주택을 마켓에 내놓기 전에 보수하는 것이 필요한 데, 이때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생각하고 꼭 필요한 곳만 보수해야 한다. 회수율이 좋은 보수 아이템들은 카펫의 스팀 클리닝, 집 안팎의 새 페인팅, 전문가를 고용해 창문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과 집 안 청소다. 그리고 복잡해 보이는 공간들을 정리·정돈하고 주택의 외벽이나 데크(deck) 등을 고압의 물을 이용한 청소(pressure wash)하기, 특히 지붕 밑의 물받이(gutter) 등을 꼼꼼히 청소하기, 또는 낡은 부엌이나 화장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면 빠르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바이어들이 집을 사려고 할 때, 처음 보는 순간 마음에 들어야 그 집을 구매하기로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주택이라도 첫인상을 좋게 하려면 집에 햇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을 열고, 필요한 곳엔 전등도 모두 켜고 집안에서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주택의 스테이징을 하여, 집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와 그림을 걸어 집을 잘 꾸며 놓으면 수리나 보수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훨씬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도 인플레이션이 계속된다면 경기는 위축되고 침체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주택 가격은 더 내려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요즘같이 변수가 많은 시기에는 집을 마켓에 내놓기 전에 시장 현황을 잘 알아보고 판매와 구매에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문의:(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회수율 구매 주택 시장 주택 구매 주택 매매가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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